[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대ㆍ중소기업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화성시는 지난 19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원유민 화성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민정 대표들은 장시간 근로개선, 노동 유연화, 비정규직 고용개선 등 합리적인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등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화성지역 노사대표 50여명은 '화성지역 대ㆍ중소기업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갖고 노ㆍ사ㆍ민ㆍ정 주체들이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자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노사민정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미래세대 고용희망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노력하자"며 " 청년실업, 경력 단절여성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