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노인 50명 초청, 직원 봉사단과 함께 농촌체험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이 22일 서울 강서지역 노인 50명을 초청, 경기 양평군 소재 농촌체험공간 '외갓집 체험 마을'에서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을 맞이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족사랑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대종 롯데하이마트 영업1부문장을 비롯해 임직원 봉사단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원들은 하루 동안 노인 두 명과 1일 가족이 돼 ‘외갓집 체험 마을'에서 새끼줄 꼬기, 고구마 캐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나들이 활동 이후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쌀과 식료품 등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대종 롯데하이마트 영업1부문장은 “조금씩 서늘해지는 요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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