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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높은 미세먼지 농도로 연일 뿌연 하늘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 비소식이 있어 화제다.
미세먼지가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서부 지역은 대기가 정체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이 계속 쌓여 높은 미세먼지 농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외출과 야외활동이 자제되고 있으며 마스크 이용자도 크게 늘어났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24일) 중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잠시 내리다 그칠 가능성이 높아 현재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수도권 상공을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다. 이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심근경색, 당뇨병, 심부전 등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당분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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