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에코프로가 삼성이 전기자동차 부품 시장 공략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에코프로는 1.70% 상승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은 전날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공략을 위해 LG전자의 VC사업본부와 같은 별도의 전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로 IT와 접목된 스마트카 등 자동차 분야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삼성전자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와 연계한 전장부품 사업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삼성SDI에 양극화물질(NCA)을 공급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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