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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3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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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KDB대우증권이 지난 3분기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3분기 연결 순이익은 554억원으로 컨센서스 681억원을 밑돌았다"며 "하지만 루피화 환율 급락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영업권 손상차손 125억원이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상적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53.2% 감소했다"며 "시장거래대금 6.2% 감소와 지난 8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급락에 따른 파생결합증권 운용손실 등 시장 요인뿐만 아니라 코스닥 신용잔고 급감에 따른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및 평균수수료 하락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4분기에는 금호산업 관련 처분이익이 약 350억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소형 기업공사(IPO)도 예정돼 있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대우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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