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뉴욕 메츠가 3연승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뉴욕 메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선승제)’ 3차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1회 양 팀은 한 점 씩을 주고받았다. 뉴욕 메츠는 1회초 2사 주자 1루 기회에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0)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시카고 역시 카일 슈와버(22)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3회초와 4회말 각각 솔로 홈런을 날리며 팽팽히 맞섰다. 뉴욕 메츠는 3회초 2사 후 대니얼 머피(30)의 솔로 홈런이 나왔다. 머피는 포스트 시즌 다섯 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4회말 1사 이후 시카고의 호르헤 솔레어(23)는 중월 홈런으로 응수했다. 점수는 2-2.
균형은 6회초부터 뉴욕 메츠 쪽으로 기울었다. 선두타자 세스페데스는 우중간의 안타로 진루해 2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마이클 콘포토(22) 타석 때 나온 낫아웃 폭투로 홈을 밟았다.
7회초 데이빗 라이트(33)와 머피의 연속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맞은 메츠는 세스페데스의 좌전안타로 쐐기점을 뽑고, 계속된 주자 2, 3루 때 루카스 두다(29)의 1루 땅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뉴욕메츠의 선발투스 제이콥 디그롬(27)은 7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열 두 점차 대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5안타(2홈런)를 터뜨리며 14-2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의 시리즈 전적은 3승1패. 양 팀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캔자스시티는 에딘슨 볼퀘즈(32), 토론토는 마르코 에스트라다(32)가 각각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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