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가 2연패 뒤 1승을 건져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11-8 승리했다. 지난 원정 1, 2차전에서 모두 패한 토론토는 홈에서 첫 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3-2로 앞선 3회말 빅이닝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에드윈 엔카네시온(32)의 안타와 크리스 콜라벨로(32)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트로이 툴로위츠키(31)가 캔자스시티 선발 조니 쿠에토(29)의 2구째 93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월 석 점 홈런을 날렸다. 이어 케빈 필라(26)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보탠 토론토는 2사 이후 조쉬 도날드슨(30)의 투런포를 앞세워 9-2까지 달아났다.
토론토는 5회말 라이언 고인스(27)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10-4로 앞선 8회말 호세 바티스타(35)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마지막 9회초 캔자스시티는 켄드리스 모랄레스(32) 홈런을 앞세워 넉 점을 따라붙었으나 패하고 말았다.
토론토는 도날슨, 툴로위츠키, 고인스가 모두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맨(24)은 6.1이닝 동안 11피안타 4실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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