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3부작의 완결판… 소장판은 11월5일부터 4000개 한정으로 예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상품을 21일 오전 10시부터 11월6일까지 단독 예약 판매한다.
이번 예약 판매 상품은 일반판(3만6000원)과 소장판(7만5000원)으로 구성됐다. 오늘(21일) 오전 10시 예약 판매에 돌입할 일반판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PC·맥(MAC) 게임 DVD 디스크로 구성됐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16GB USB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장판은 11월5일 오전 10시부터 4000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1인당 1개만 구입 가능하다. PC·MAC 게임 DVD 디스크를 비롯해 개발 뒷이야기가 담긴 DVD·블루레이 디스크 세트와 소장판 사운드트랙,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 등 소장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장판에는 ‘스타크래프트2 정화자 유닛 스킨과 초상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집정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허의 질주자 탈 것’ 등 디지털 딜럭스 버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콘텐츠도 포함됐다.
옥션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한 상품은 일반판과 소장판 모두 11월10일 택배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11월10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은 지난 1998년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휩쓴 공상과학 대서사시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흥미진진한 결말을 지을 초대형 기대작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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