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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벤제프, 롤링스톤즈와 라이선스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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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벤제프, 롤링스톤즈와 라이선스 계약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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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골프웨어 브랜드 벤제프가 이번엔 락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롤링스톤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벤제프는 롤링스톤즈의 리더인 믹 재거의 커다란 입을 형상화한 공식 로고 ’새빨간 혓바닥(tongue and lips)’ 그래픽을 남성 골프웨어에 다양하게 적용해 내년 1월부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롤링스톤즈는 1962년 그룹 결성 이후 현재까지 세대를 초월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많은 브랜드와 협업을 했지만, 클래식의 대명사인 골프웨어 브랜드와는 국내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해 의미가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다.


이로써 벤제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헬로키티’를 활용한 여성 골프웨어 라인과 펑키한 요소를 가진 ‘롤링스톤즈’의 로고를 활용한 남성 골프웨어 라인이 가세, 개성이 강한 신세대부터 새로운 골프웨어 스타일을 찾는 패셔너블한 중년 골퍼들에게까지 다양한 계층의 골퍼들 공략이 가능해졌다.


벤제프 관계자는 “골프를 취미로 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내년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영 타깃 공략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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