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광약품, 아이진 주식 5만8000주 임직원에 무상 지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부광약품은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보유중인 아이진 주식 11.2%에 해당하는 5만8000여주를 임직원들에게 무상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아이진 보통주는 주요 경영진을 제외한 6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직위, 근속 및 업무성과를 고려하여 수십주에서 오백주까지 무상으로 차등 지급한다.

아이진은 지난 2000년 6월에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벤처회사로서 2013년 11월 코넥스에 상장됐다가 오는 11월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이 확정됐다.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진행중이다. 아이진은 당뇨성망막증에 대한 유럽 임상을 진행하는 등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미 부광약품은 과거 두차례 임직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한 바 있다. 1988년 상장시 부광약품 전체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지급하였고, 2011년 7월에는 당시 회사가 보유한 안트로젠 주식 약 200만주 중 20%인 40만주를 임직원에게 무상 지급한 바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