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은퇴금융대전]우리銀, 은퇴설계 이원화..패키지 서비스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은퇴설계 통합브랜드 '웰리치 100' 선봬
자산관리조직 통합…은퇴설계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문영재 기자] 우리은행은 은퇴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등 전열을 새롭게 정비하고 은퇴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리은행은 2013년 처음 출시한 은퇴 전용 브랜드 '청춘100세'에 이어 지난 8월 '웰리치(We’ll Rich) 100'을 새롭게 선보였다. 웰리치100은 '건강(Well-being)하고 풍요로운(Rich) 노후생활을 100세까지 영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은퇴금융대전]우리銀, 은퇴설계 이원화..패키지 서비스 ◇ 이광구(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지난 8월18일 서울 본점영업부에서 은퇴설계 통합브랜드 '웰리치 100' 출시를 기념해 은퇴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우리은행 제공)
AD


◇ '건강+풍요' 웰리치100…"최적화된 자산관리"


기존 은퇴브랜드가 예·적금 상품 중심이었다면 웰리치100은 예·적금은 물론 연금·보험·신탁·카드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


세대별로 은퇴설계에 나선 다른 금융사와 달리 은퇴 전후로 단순화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김천덕 미래설계팀장은 "웰리치100은 은퇴 이전 자산증식형, 은퇴 이후 현금창출형으로 이원화해 단계별로 필요한 상품을 한 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또 매월 연금펀드를 활용한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공해 시장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했으며 고객이 영업점에 요청할 때 자산관리전문가와의 일대일 대면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자산관리 전략은 물론 세무·부동산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자산관리 조직 통합…시너지 극대화


우리은행은 효율적인 자산관리(WM)를 위해 기존 컨설팅지원팀과 미래설계팀을 통합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현장 고객 가이드를 위해 전문 인력의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06명이 은퇴설계전문가 교육을 수료해 약 900명의 '웰리치100 플래너'가 전 영업점에서 은퇴설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PB영업점과 금융센터, 은퇴설계 특화 영업점 등 전국 600개 점포에서 '웰리치100 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다. 영업점을 찾는 고객은 누구나 웰리치100 라운지에서 전문가의 원스톱(One-Stop) 은퇴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은퇴설계시스템 구축…찾아가는 은퇴세미나


우리은행은 이미 2013년 12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은퇴설계 서비스를 위해 자체적인 자산관리시스템(WMS)을 개발, 일선 창구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AD

우리은행은 WMS를 통해 △ 은퇴 준비자산 분석 △ 고객 생활패턴을 기반으로 한 부족자금 설계와 솔루션 제시 △ 최적의 포트폴리오 제안 등 맞춤형 은퇴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행복한 노후,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PB고객 대상 고객 초청 세미나, 기관 단체 등의 제휴를 통한 '찾아가는 은퇴교육'도 벌이고 있다. 고객 등급에 따라 헬스케어와 골프, 문화공연, 웰빙푸드 등의 특화 서비스와 자산관리, 은퇴&건강, 여행 등의 정보가 있는 잡지도 제공하고 있다.




문영재 기자 pulse @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