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우뤠이비아오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대표는 15일 "추가적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뤠이비아오 완리 대표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한국시장 내 영업 활성화를 위해 완리코리아를 총판사업자로 선정하는 조인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 완리는 삼성래미안과 대림e편한세상에 고급 외장재 테라코타패널을 납품하는 타일 전문업체다. 홍콩에 지주회사를 두고 2011년 한국증시에 상장한 1세대 중국기업이다.
우뤠이비아오 대표는 "최근 한국 부동산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건자재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했다"며 "건자재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완리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게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리는 지난 5월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조달한 500억원의 자금으로 석탄가스화 설비 3기를 완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중국 내수와 훈국 수출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앤틱타일 생산라인 증설도 진행중이다.
우뤠이비아오 대표는 "석탄가스화 설비 가동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이번 3분기엔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석탄가스화 설비 2기를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총판사업자로 선정된 완리코리아는 완리의 내외장용 세라믹타일의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주갑식 완리코리아 대표는 "1조원을 웃도는 국내 건축용 세라믹타일 시장은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완리가 생산하는 테라코타패널과 앤틱타일은 가격과 품질 모든 측면에서 한국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이어 "이미 1군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아파트에 완리의 테라코타패널을 적용하기로 연간단가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완리코리아는 테라코타패널 시공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공방법을 채택해 앞으로 국내 테라코타패널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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