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은 '2015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핑크 플리마켓'에 후원사로 참여해 유방암에 대한 예방 행동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와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개최됐다. AIA생명 임직원 30명은 행사 홍보용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며 유방암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행사장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
또 임직원들이 기부한 액세서리, 잡화, 의류, 수공예품 등의 물품을 플리마켓에 전달하고 이를 판매했다. 임직원들이 사전에 모금한 기부금과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총 4500여만원 전액을 대한암협회에 전달했다.
유방암 무료검진이 가능한 맘모버스도 후원했다. 대한암협회 소속 유방암 전문의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관련 상담, 교육, 촬영 등을 진행하고 유방암 예방 활동에 대한 안내책자를 배포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보험회사로서 그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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