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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케이블 가입자 10명중 4명 VOD 이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케이블TV의 주문형비디오(VOD) 이용자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며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케이블TV VOD에 따르며 7월말 기준 전체 VOD 이용자수는 297만명으로 3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케이블TV는 총 가입자 1453만여명 중 디지털가입자는 744만명으로 전환율 51.2%를 기록했다. 디지털케이블 방송 가입자의 약 40%는 VOD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케이블TV VOD 측은 "케이블TV 이용자의 디지털 전환율과 VOD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케이블TV의 VOD 이용자수는 앞으로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케이블TV는 현재 17만편 이상의 VOD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블TV VOD는 올해 3월 최신 인기 VOD를 단돈 100원에 제공하는 '무조건 100원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에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스포츠, 다큐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무료관' 서비스도 선보였다.


케이블TV VOD는 앞으로 극장 동시 VOD 콘텐츠 확대, 차별화된 서비스, 최다 VOD 및 최장시간 UHD 콘텐츠 등 차별화된 강점을 강화해 국내 VOD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안에는 통합 N스크린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이 적중했다"며 "케이블TV VOD의 차별화된 장점을 통해 2020년까지 VOD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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