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장학관·사무관·연구관 등 127명 대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설득협상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13일부터 16일까지 본청 중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장학관, 연구관, 사무관) 127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30명씩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전 연수, 본 연수, 사후 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연수는 온라인(On Line) 진단을 통해 사고유형 선호도와 행동유형 선호도를 검사했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의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본연수가 실시된다.
본 연수에서는 설득·협상 리더십 유형 진단 결과 해석을 중심으로 자신의 설득협상 리더십 선호도를 이해하고, 강점과 약점을 보완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본 연수는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전략적 설득·협상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며, 사례 중심 설득·협상의 기술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득과 소통하는 법칙을 이해하게 한다.
사후연수는 개인별·팀별 프로파일 및 상황별 연습자료를 제공해 소속 직원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3~4주 설득협상 실습 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장만채 교육감은 “학교 문화가 바뀌려면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며 “교장, 교감, 장학사들까지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설득과 협상의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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