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진로적성 교육활동 운영사업 설명회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3일 곡성군청에서 지역 교육기관·단체, 학교별 운영위원, 학부모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진로·적성 교육활동 운영사’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진로·적성 교육활동 운영사업의 3개년 마스터 플랜을 설명하고 직접 수혜자인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진로·적성 교육활동 운영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곡성ㆍ담양ㆍ구례 3개 군이 응모하여 지난 5월 확정된 사업이다. 또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초·중·고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캠프를 운영하고 지역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금년 10월 곡성의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적성 검사 및 캠프를 운영하고 2017년까지 지역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곡성 구 5일 시장부지에 ‘가칭 곡성 진로·직업체험관’이 2017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곡성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유근기 군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 우리 곡성 인재들의 진로·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계발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귀농·귀촌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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