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동행한다는데….
골프존은 13일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에 김 회장 등 IT와 정보 보안, 첨단 분야 기업인이 다수 포함됐다"고 전했다. 미국과의 사업 관련성과 사업 유망성, 순방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김 회장은 골프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캐나다 경제사절단에 이어 2회 연속 참여하게 됐다.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부터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한국의 첨단 골프시뮬레이터 관련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미국 현지 바이어 및 총판 계약을 타진하고, 멕시코 등 중남미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미팅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 회장은 "2년 연속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기쁘지만 책임감도 느낀다"며 "미주시장의 사업 확대는 물론 국내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