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2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1657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181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1조1717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2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18억원 늘어난 75조714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는 2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1393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는 17억원이 들어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1210억원 증가한 84조9031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5조8196억원으로 1428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1조7453억원, 1조7608억원 감소한 108조523억원, 109조398억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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