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박명수·정두홍, 첫 출연 전반전 성적표 한 명은 꼴찌…반전 1위는

마이리틀텔레비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박명수와 영화감독 정두홍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생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방송의 전반전 순위가 공개됐다.

11일 오후 진행된 야외 생방송에서 박명수는 자신이 만든 EDM인 '쉽송(Shipsong)'을 최초 공개했다.

박명수는 "세계에 내놓기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 국악 '뱃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쉽송'이다"라고 말하며 자작 EDM곡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욕이 아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특집에 함께 출연해 인기를 끈 유재환도 함께 출연해 박명수와 뱃사공을 연상케 하는 춤사위를 펼쳤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박명수는 '전반전 꼴지'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그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마리텔'이 10배 더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절친' 최현석 셰프의 지원사격을 받아 야외 캠핑장에서 생방송을 한 오세득 셰프는 전반전 1위를 거두었다.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정두홍 감독은 2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