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1월6일까지 접수, 학생 부담 1년분 이자(2.9%) 전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2015년 2학기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2.9%)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12일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13일부터 11월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액은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 부담하는 1년분 이자 2.9%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든든학자금과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자로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광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지역 대학생(대학원생 제외)이다.
시는 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에 대한 지원 자격을 검토한 후 해당 학생들에게 선정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하고, 오는 12월중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이자 지원액이 예산액을 초과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저소득분위 순으로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대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지금까지 4762명에게 3억6197만원을 지원했다.
문의 : 광주광역시 청년인재육성과(062-613-2712)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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