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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B팀의 백승호(18)가 정식 프로계약을 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백승호가 바르셀로나와 정식 프로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2년 6개월. 구단에서도 그를 1군 선수로 육성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내년 1월까지 공식 경기에 뛸 수 없으나 그동안 B팀 선수들과 꾸준히 훈련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2009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출발해 6년 동안 단계별 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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