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원건설이 전남 나주 송월택지지구에 'KTX나주역 힐데스하임' 아파트 320가구를 분양한다.
나주 송월택지지구는 KTX호남선 나주역 북측 인근에 조성되며 서쪽으로 13번 국도를 끼고 있는 교통 요충지다. 기존 나주시내 접근은 물론 나주시 빛가람동 일대에 조성되는 광주ㆍ전남 혁신도시 진출입도 용이해 지역민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 단지는 모두 전용면적 70㎡ 단일형 가구로 구성했다. 광주ㆍ전남 지역이 전국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전세가율을 기록 중인 만큼 전세를 떠나 내 집을 마련하는 실수요자 청약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판상형 4베이(Bay) 구조를 채택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3면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가구 내부에는 단순히 주방 펜트리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방 자체를 넓게 구성하는 '와이드 주방' 컨셉트가 돋보인다. 또 드레스룸에 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채광형 드레스룸'을 도입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지하철 김대중컨벤션센터역(마륵) 1번 출구에서 200m 떨어진 지점(광주시 서구 마륵동 168-63)에 8일 문을 열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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