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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황금공진단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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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9~10일 제21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9일 오전 9시부터 제기동 서울약령시에서 제21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 풍성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약령문 거리와 특설 무대에서 조선 시대 의례서인 국조오례의를 바탕으로 한 보제원 제향의식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낮 12시부터는 수북이 쌓인 가을 볏짚 사이로 미리 숨겨 놓은 공진단을 찾아내는 ‘황금 공진단 찾기’ 게임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설렁탕 1000인분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황금공진단 찾아라!" 9일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약령시에서 열린 제21회 한방문화축제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네번째)이 서울약령시협회 임기택 회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황금 공진단 1000개 찾기’ 행사에 앞서 대형 공진단 모형을 높이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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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무대에 오른 참가자 중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한방 퀴즈를 계속 풀어가는 ‘한방 골든벨’ 및 미션을 성공하고 도장을 모두 받으면 ‘한방전문가 인증서’를 증정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서울약령시, 용두공원 및 청계천변에서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가 열린다. 용두근린공원에서 신답역을 돌아 서울약령시까지 1시간 동안 총 3.5㎞를 걷는 코스다. 오후에는 한약재 썰기 대회 및 약령시민 노래자랑 등 무대행사가 이어지며 한방 막걸리 만들기, 외국인 체험행사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특화된 한방콘텐츠와 다양한 참여행사를 접목한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한방문화축제를 찾아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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