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아시아 오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만8282.06을, 토픽스지수는 1.4% 오른 1501.52를 기록하며 9일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8일 미국 주식이 금리인상 지연 전망으로 상승하면서 전 종목이 고르게 올랐다. 공업용 기계를 만드는 화낙이 3%, 통신사인 소프트뱅크가 1%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47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오른 3152.23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34% 상승한 1791.55를 기록 중이다.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공상은행과 초상은행이 1%씩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핑안보험도 2%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1.57% 오른 2만2706.80을 기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도 1.51% 오른 2991.62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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