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 조규정 교수는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시와 시·구 자원봉사센터,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열린 ‘2015 광주자원봉사 500인 원탁토론’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조규정 교수는 ‘광주U대회를 통해 본 국제도시 위상에 맞는 시민의식-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U대회 성공개최를 유산으로 삼아 광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 ‘자신감을 미래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포츠 산업 개발, 국제행사유치, 관광산업확대 등 서비스산업과 자원봉사교육환경 조성, 체험프로그램 발굴, 문화수도환경 강화 등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U대회 유산을 활용해야 함은 물론 광주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과 광산업을 비롯한 새로운 산업을 보강해 첨단산업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규정 교수는 “U대회 성공개최의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의 미래 활용 방안에 대해 특정봉사(스포츠 행사)에 업무적 전문성 강화, 봉사자 운영 및 관리 환경에 대한 전문가 교육, 각 기관별 자원봉사 연결망 구축, 미래복지 중심의 자원봉사 의식구조 변화, 자원봉사자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체계 강화 등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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