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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한상연구단-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공동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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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헌정기념관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9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공동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동 학술회의는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한인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모국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모국과 거주국간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회의 주제는 ‘재외한인 여성과 한반도 통일’이며, 참가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재외한인 여성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백영옥 명지대 교수는 “재외한인 여성들이 거주국에서 통일교육 실현, 공공외교의 참여, 국제기구 진출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한다. 또, 선봉규 전남대 연구교수는 중국 연변조선족 여성들이 한국의 통일공공외교 활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임채완 단장은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재외한인 여성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나 연구가 매우 미흡했다”면서 “학술회의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한인 여성의 위상을 올바로 확립하고, 여성 인재들이 모국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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