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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FedEx)가 유럽으로 이주하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미화 100만 달러를 8일 기부했다. 또 긴급 구호물품의 운송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FedEx는 100만 달러의 기금을 국제적십자연맹(IFRC)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적십자연맹은 이탈리아, 그리스, 세르비아, 헝가리, 마케도니아 등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한 유럽 국가들에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카렌 레딩턴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글로벌 시민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난민들이 유럽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제 NGO 단체들과 협업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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