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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 간부 구속에 "국민께 사과…재발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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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 간부 구속에 "국민께 사과…재발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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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김재금(48) 교육부 전 대변인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국민앞에 겸허히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강당에서 장·차관을 포함해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교육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황 부총리는 "매 순간 스스로 행동이 치우침은 없는지 반성하고, 주변 직원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서로 살펴주고 충언을 해 부패를 예방하는 풍토를 만들자"며 "청렴을 기본으로 해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청렴교육을 확대하고 금품 수수 시 징계의결 요구 처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내부공익신고자를 철저히 보호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향후 비위행위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조치키로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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