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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혁신위 자평은 B+…최선 다했다는 점 국민들 인정해 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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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7일 종료를 앞둔 혁신위 활동과 관련해 B+로 평가했다. 국민들의 혁신위원회 평가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인정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위원장으로서 혁신위 활동에 점수를 매긴다면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B+를 주겠다"고 자평했다.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보의 비대칭성(정보가 한쪽에만 존재하고 다른 쪽에는 존재하지 않는 점) 등으로 해서 어떻게 평가하실지 모르겠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인정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평가가

혁신위원회의 최대 성과에 대해서는 "당내 민주주의를 좀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과 리더십이 제대로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개혁이 제안 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의미부여했다.


김 위원장은 20대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라는 말을 쓰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대권 출마 등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가끔 혁신위를 할 때 대권을 말씀하는 분도 있는데 생각 안하고 있다. 기라성 같은 분들이 많다"며 완곡하게 대선출마 가능성을 부정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교육과 경제, 정치 등의 혁신을 연구할 수 있는 연구소 설립 계획을 진행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향후 총선 등에 있어서는 지원 유세 등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자들을 상대로 "혁신안이 잘 관철될 수 있도록 잘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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