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 따른 피해주로 부각되며 약세다.
7일 오전 9시5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장대비 2만4500원(6.59%) 내린 34만7500원, 한미사이언스는 5.34% 내린 12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전날 3~5%대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TPP 타결로 신약 특허 보호 기간이 줄어든 데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 주가 약세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협상안에 따르면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 인정 기간은 호주와 뉴질랜드 등의 의견을 받아들여 최소 5년에 합의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