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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日정부 공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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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유권 증명 학술대회 '일본영역참고도' 공개

"독도는 한국땅" 日정부 공식지도 일본영역참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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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일본 아베 정권의 독도침탈 강화 정책에 맞서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증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독도학회와 독도연구보전협회는 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일본 아베정권의 독도침탈정책 강화 추세와 한국의 독도영유권의 명증(明證)'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발표자로 나서는 정태만 독도연구포럼 대표는'일본영역참고도(日本領域參考圖)'와 연합국의 대일 평화조약에 대해 설명한다. 일본영역참고도는 1951년 8월 일본 정부가 제작한 지도로,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기했다. 같은 해 9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직전에 제작돼 조약 비준 승인 과정에서 일본국회에 제출된 것이다. 1952년 4월 발효된 이 조약은 제2차 세계대전 종료를 위해 연합국과 일본이 맺은 평화조약이다. 지도에는 동해상 일직선으로 그어진 국경선이 울릉도 동쪽인 독도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꺾여 반원 형태를 이루고 있다. 정 대표는 "일본 정부와 국회 모두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김수희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가 1905년 일본 정부가 독도를 침탈할 당시의 논리인 '무주지(無主地ㆍ임자 없는 땅) 선점론'이 이미 1876년부터 '울릉도 침략' 움직임과 함께 시작됐음을 밝힌다. 박현진 국제해양법학회 이사는 '일제의 독도 군사점령과 비밀ㆍ유사 편입', 유하영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중ㆍ러간 조약 및 협상을 통해 본 한ㆍ일 해양경계협상'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토론이 이어진다.

신용하 독도연구보전협회 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아베정권은 이른바 '평화헌법'을 고쳐서 대외전쟁이 가능한 헌법개악과 군사대국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한국의 독도에 대한 침탈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징발의 반인간적 범죄도 부인하고 있으며, 한국을 침략 수탈한 식민지 통치도 근대화ㆍ개발을 시켜준 것이라고 강변하며 객관적인 사실조차 부정하고 있다"며 "일본 군국주의 부활책동과 찬양ㆍ합리화의 추세 속에서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더욱 정밀하고 확실하게 명증해 굳게 수호하는 일은 매우 긴급한 민족적 국가적 과제"라고 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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