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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훈 등장에 정형돈 90도 인사 '깍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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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훈 등장에 정형돈 90도 인사 '깍듯' 이훈, 정형돈.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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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이훈의 등장에 태도를 바꿨다.

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새로운 종목인 유도를 배우기 위해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도 편에 함께할 새 멤버로 유도선수 출신인 이종현과 프로복서 출신인 이훈이 등장했다.

정형돈은 이훈을 보자마자 모자를 벗고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강호동은 "정형돈이 예능에서 까부는 스타일인데 이훈이 나오자마자 정자세로 얌전해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훈과 정형돈은 알고 지낸지 10년이 된 절친한 사이임을 밝혔다.


이후 이훈이 글러브를 낀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많이 컸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잔뜩 움츠러든 자세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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