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중국 진출 시간 문제? 中 재벌그룹과 계약설 돌더니…

EXID.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EXID가 중국 재벌그룹과의 계약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EXID의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인 왕쓰총이 설립한 뉴미디어 회사 바나나 프로젝트와 에이전시 형태의 매니지먼트 협의를 위해 만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지만 "그러나 아직 협의 중인 사항이고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바나나 프로젝트 파티에 중국의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 DJ 스크릴렉스, 걸그룹 티아라 등과 함께 초청을 받아 참석했으며, 최근 EXID 의 '위아래' 등이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 지속적으로 중화권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상황이었다"며 "향후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활동과 다양한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협의 중인 과정이었는데 일부 중국 매체에서 마치 영입이 된 것처럼 와전돼 보도가 되어 이를 바로 잡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EXID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리며 향후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끝맺었다.

한편 EXID와 계약설이 불거지고 있는 바나나 프로젝트는 걸그룹 티아라와도 계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