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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엑소 등 통일 노래 만들어…'우리의 소원' 대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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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분단·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하나의 꿈 하나된 코리아'(ONE DREAM ONE KOREA)가 나왔다. 새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 조직위원회와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힘을 합쳤다. 남녀노소, 청장년 세대를 아우르는 통일 노래를 만들기 위해서다.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김이나, 박칼린 감독과 가수 양파, 나윤권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기자회견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김형석 작곡가는 "통일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노래에 담는다는 건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며 "노래가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는 없지만 진정한 통일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고 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부를 수 있어야 하기에 쉽고 간단한 코드로 작곡했다"고 설명했다.

이 노래는 양파와 나윤권의 듀엣 버전과 아이돌그룹 EXO, EXID, 원더걸스 등 모두 스물일곱 개 팀이 참여한 합창 버전으로 오는 15일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출연해 국민 주도의 통일운동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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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축제 'One K 콘서트'도 열린다. 10월 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EXO, 원더걸스, 카라, 씨스타, EXID 등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티켓은 오는 9일 저녁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민간통일운동을 위해 쓰인다.

새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은 1100여 개 시민단체와 해외동포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한다. 통일부가 특별후원하고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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