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막식 무대를 성공으로 이끈 박명성 총감독이 연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행사는 ‘라 퍼커션’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추억의 댄스 공연, 내빈소개와 개막선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플라잉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등 추억의 고고장 무대로 꾸며진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소찬휘, 말로, 춘자, 박칼린, 남경주, 최재림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와 뮤지컬 배우들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계속되는 축하공연에서는 최진희, 정수라, 박강성, 추가열, 건아들, 도시의 아이들 등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충장축제는 9일 오후 2시부터 금남로에서는 전국거리퍼레이드경연이, 10일 오후3시부터 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는 전국창작예술경연대회 결선무대가 11일 오후2시부터 금남로광장 무대에서는 1187인분 비빔밥 나눔 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으로 충장축제의 위상이 전국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행사 준비에 어느 때보다 많은 땀방울을 쏟았다”며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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