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윌비스, 28조 규모 TPP 타결소식…↑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윌비스가 28조원 규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윌비스는 2.41%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 각료회의에서 TPP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지 5년 반만에 타결됐다.

이로써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8%에 달하는 28조달러, 우리 돈으로 약 3경28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경제동맹이 탄생했다.

TPP 참여국은 미국, 일본,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등 12개국이다.

윌비스는 TPP 참여국인 베트남에 해외 생산법인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니트, 스웨터, 우븐의류를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OEM)으로 생산, 수출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