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학군단, 국기 게양식 및 태극마크 패용식

호남대 학군단 국기 게양식 및 태극마크 패용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학군단(단장 나승균)은 5일 IT스퀘어 앞에서 국기 게양식 및 태극기 마크 패용식을 실시했다.

나승균 단장과 백종운 훈육관, 간부를 비롯해 54·55기 후보생 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라사랑 애국심을 기르고 군인의 기본자세 확립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국기 게양식과 앞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위국헌신로’로 명명한 문무관 진입로 150여m 일대 16개소에 국기를 게양했다.

특히 이날 후보생 50명은 국방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장병들의 자긍심과 애국심 고취는 물론 군인의 명예와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전 장병의 전투복에 태극기 마크를 부착하기로 함에 따라, 전투복에 태극기를 부착하며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나승균 단장은 “위국헌신로는 교내에서 가장 태극기가 많은 장소로서 후보생은 물론 호남대 재학생과 등산로 이용을 위해 이곳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위국헌신의 달 10월을 맞이함은 물론 태극기를 부착함에 따라 마음 속 깊이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과 호국의지를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남대 학군단은 나라사랑 애국심을 기르고 위국헌신의 뜻을 기리고자 매달 초 국기게양식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