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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9년 연속 V리그 타이틀 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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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민 사진기자] NH농협이 2007-2008시즌부터 9년 연속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NH농협과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아홉 시즌 연속은 국내 프로스포츠 중 가장 오랜 후원 기록이다.

KOVO와 NH농협은 브랜드 노출과 기업 이미지 제고, 프로배구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한다.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한 아홉 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자사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남녀 V리그는 오는 10일 오후 3시 7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와의 공식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열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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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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