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한화건설은 이달 말 용인시 수지구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9㎡ 639가구 규모다.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 92㎡ 16가구, 119㎡ 11가구로 구성된다.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까지 약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접근도 쉬운 편이다.
상현동 일대는 신분당선 성복역세권 복합쇼핑몰 개발 계획에 따른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지 배후로 광교산이 있고 축구장의 1.3배 규모인 어린이 공원이 광교산 자락에 지어진다. 광교 이마트, 광교 롯데 아울렛 등이 가깝다.
한화건설 조민기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지일 뿐만 아니라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광교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상현동 162번지 현장 내에 문을 열 계획이며, 청약과 계약은 다음달 예정이다. 문의는 1544-6500으로 하면 된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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