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두산건설이 인천 서구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가좌 두산위브’ 1757가구를 이달 중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이다.
인근 1㎞ 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도 가깝다.
가좌초,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인근 11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가깝고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을 이용하기 편리한 입지다. 2020년 지하철 7호선 석남선 연장 수혜도 예상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인천 서구는 2007년 이후 청라지구나 가정지구, 검암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으나 구도심인 가좌동에서는 2005년 분양한 한신휴플러스 이후로 공급이 없었다"면서 “주변으로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분양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는 1833-8995로 하면 된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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