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대표기업 및 미래성장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부산 코퍼릿데이(Busan Corporate Day)'를 5~6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레디스위스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차, 삼성전기, 신세계,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대표기업과 CJ CGV, 쇼박스, 슈프리마와 같은 미래성장 기업 등 총 25사가 참석한다.
거래소는 "해외 투자자들과 한국 기업과의 일대일 미팅을 주선함으로써 보다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투자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라며 "특히 금융, 자동차, 조선, 중공업, 항공 산업의 중심지인 부산을 소개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국내 자본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우량 상장기업의 국내외 IR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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