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곡성농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함께해 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일 친환경농업단지와 자연순환생명농업단지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군민회관과 현지 시험포장을 돌아보며 ‘2015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평가회에서는 벼 재배시기 기상경과 및 생육상황을 분석하고 지난해 대비 2% 내외 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현장교육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 들러 최근 육성된 벼 품종 특성과 생육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2015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된 김선수 명인(영광에서 유기농 벼 재배)을 찾아가 유기농 단지 운영 및 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기상여건 호조로 풍년농사를 기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친환경농업 추진은 물론 기능성 농산물 생산을 통해 차별화된 곡성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함께해 달라”고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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