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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지드래곤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열정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저녁 식사를 끝낸 지드래곤과 추사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사랑은 빅뱅의 노래가 나오자 다양한 춤을 선보이며 아빠 추성훈과 지드래곤을 흐뭇하게 했다. 가장 좋아하는 파트가 나오자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 같다가도 이내 부끄러워 멈칫했다.
이어 동요가 나오자 지드래곤에게 율동을 가르쳐줬고 지드래곤은 추사랑 눈높이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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