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품질관리 우수사례 발굴·시상
이달 30일까지 접수·오는 12월3일 수상자 선정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제8회 2015 대한민국 건설품질경영대상'경진 대회를 오는 12월11일 연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 품질협회와 건설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품질경영대상은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품질을 우선시하는 건설문화를 정착하고 품질관련 신기술개발과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 및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일반 현장은 건설품질시스템 성숙도 평가에 의한 평가점수 80점(WASCON LEVEL III) 이상, 건축·공동주택 현장은 건설품질평가시스템(AQUA)에서 70점 이상을 취득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학계·협회·공무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국토부는 시공 적용성과 안정성 등 창의적인 공법과 기능 개선 등을 심사해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별로 품질경영대상, 품질혁신상, 고객 만족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품질경영대상(3개, 장관상) 상금 각200만원, 품질혁신상(3개, 협회장상) 상금 각100만원, 고객만족상(3개, 건설경제신문 대표상) 각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사례접수는 이달 30일까지이며 다음 달 9~13일까지 서류심사 후 23~27일 현장심사 사례발표를 거쳐 12월3일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품질경영 사례는 각종 자료를 취합해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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