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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노년유니온(노인 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노인의 날 기자회견에서 고시원에 사는 독거노인 김병국(80세)씨가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 씨는 11년째 20만원을 받는 노인일자리 급여를 비판하며 사도노인 (思悼老人) 퍼포먼스에 참가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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