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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 통하는 BIFF…"개막식, 360도 파노마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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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부산국제영화제 체험형 웹페이지 한달간 운영
개막식 현장 360도 파노라마로 촬영…배우 누르면 프로필·필모그래피 나타나
유튜브에서 부대행사 생중계…2일부터 구글플레이 부스도 운영


구글로 통하는 BIFF…"개막식, 360도 파노마라로 만나요" 마틴 루드빅센 BBH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디렉터가 부산국제영화제 체험형 웹페이지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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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코리아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360도 파노라마로 촬영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1일 구글코리아는 10월 한달간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체험형 웹페이지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360도로 촬영한 개막식 영상을 비롯해 출품작과 배우들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김경환 구글 아태지역 디바이스 총괄은 "구글 플레이 인사이드에서는 BIFF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며 "웹사이트에서는 개막식을 파노라마 고화질로 체험할 수 있고, 유튜브로는 실시간 영화제 부대행사를 접할 수 있고, 부스에서는 직접 360도 파노라마 촬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2일 오전부터 개막식 현장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촬영해 공개한다. 파노라마 뷰는 구글의 로드뷰와 비슷한 기능으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하고 이어붙여 만든 영상을 말한다. 개막식 현장을 직접 이동하듯이 상하좌우를 둘러볼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나 감독을 누르면 말풍선 형태의 팝업창이 뜨고, 해당 인사의 프로필과 필모그래피를 볼 수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영화를 대여·구매할 수도 있다. 구글은 180여명의 배우와 감독들의 프로필을 확보했다. 구글 인사이트 BIFF 웹페이지에서는 영화제에 초대되지 않은 '스페셜 게스트'도 만날 수 있다.


구글로 통하는 BIFF…"개막식, 360도 파노마라로 만나요"



구글은 파트너사인 BBH사와 연구·개발을 거쳐 360도 파노라마 뷰를 구현했다. 파노라마 뷰를 위한 촬영용 특수장비는 풀프레임 니콘 DSLR 카메라 바디 4대에 어안렌즈를 고정해 만들었다. 카메라는 노트북과 연결돼있고, 컴퓨터에 설치된 맞춤형 소프트웨어가 카메라를 원격 조정한다.


촬영용 장비는 16개 장소에서 촬영해 현장을 담아낸다. 카메라는 한번에 4가지 촬영을 진행한다. 맞춤형 SW가 촬영한 사진을 이어붙이고, 기술자들이 사진을 후보정해 웹사이트에 업로드된다.


마틴 루드빅센 BBH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디렉터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배우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관객들이 직접 레드카펫을 걸어보고 다가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구글 맵과 가장 큰 차이점은 고화질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글코리아는 2일부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구글플레이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존에 포토존과 360도 파노라마 뷰 체험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부스를 방문한 영화팬들에게 구글플레이 영화 한 편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 쿠폰도 증정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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