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슈넬생명과학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일본 품목허가 신청 완료 소식에 급등세다.
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6.40%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슈넬생명과학 모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성분명 인플릭시맙, 한국코드명 GS071, 일본코드명 NI-071)의 품목 허가를 일본에서 신청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 최대주주인 일본 니찌이꼬제약은 일본 식약청에 이 제품의 제조 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했다.
에이프로젠과 니찌이꼬제약은 2010년 말부터 일본에서 이 제품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지난 5월에 임상3상 시험을 마쳤고, GS071이 오리지날 레미케이드와 품질, 효능, 안전성 등에서 동등하다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니찌이꼬제약은 일본 식약청에 이 제품의 제조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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