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와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에너지(전력·가스) 중소기업 글로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공동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을 선도하고 전방위 육성전략을 통해 중소기업 글로벌화지원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에너지 중소기업 40개사 대표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진공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부발전, 가스공사가 추천한 중소기업을 위해 ▲건강진단 ▲글로벌마케팅(수출인큐베이터·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특화연수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지원한다.
서부발전과 가스공사는 에너지(전력·가스)분야 중소기업 40개사를 선정해 중진공에 추천하고 중진공 사업홍보, 내일채움공제 가입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향후 성과를 점검해 점진적으로 지원 중소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 가스공사의 협력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서부발전·가스공사 협력기업의 핵심인력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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