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2.58% 오른 6061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22% 오른 9660.4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57% 오른 4455.29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 완화 조치를 더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한편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연일 급락했던 폴크스바겐은 2.7%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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