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IHQ 등 26개사 2억6000만주 매각제한 해제

유가증권시장 1억59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1억200만주(20개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 총 26개사 2억6000만주가 다음 달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억59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장에서 1억200만주(20개사)가 시장에 풀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종목은 IHQ, 대양금속, 보해양조, 유니켐, KGP,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피에스엠씨, 마제스타, 리젠, 큐브엔터테인먼트, 바디텍메드, 유진로봇, 유지인트, 포인트아이, 에스티큐브, 심엔터테인먼트, 코웰패션 등의 매각제한이 풀린다. 이그잭스, 펩트론, 인포마크, 케이사인, 로지시스, 나노, 아이쓰리시스템, 코아크로스, 아시아경제 등도 해제 대상이다.

한편 10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1억4300만주보다 81.7%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1억3300만주에 비해서는 96.4% 늘었다.